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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03 ~ 1950

영국의 소설가. 문학 평론가, 시인.

명료한 문체로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고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민주사회주의에 대한 지지를 표한 것으로 이름나 있다.

조지 오웰의 신조어인 빅브라더, 사상경찰, 이중 사고 등은 여전히 영향력 있는 개념이다.

작품 : <1984>, <동물농장>, <버마의 나날>, <런던의 바닥 생활>, <카탈로니 찬가>

 

< 한 줄 요약 >

 

권력을 이용한 나폴레옹(특권층)의 부패와 이에 길들여지는 일반 동물들의 모습.

 

< 줄거리 >

 

존스 농부가 운영하는 '매너 농장'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다.

농장의 지혜로운 수퇘지 '메이저 영감'은 어느 날 동물들을 모두 소집한다.

메이저 영감은 동물들을 착취하는 인간들을 몰아내면 동물만의 평등한 세상이 올 것이라 말한다.

그러고는 '영국의 모든 들판을 동물들에게!'라는 슬로건으로 "동물주의"를 주장한다.

 

얼마 후 메이저 영감이 죽자 똑똑한 돼지들이 주축이 되어 메이저 영감의 뜻을 이어갔다.

그들은 스노볼, 나폴레옹, 스퀄러였다.

 

 

어느 날 농장주 존스가 술에 취해 동물들의 먹이를 주지 않았다.

이에 분노한 동물들은 봉기하여 존스를 농장에서 쫓아낸다.

이후 농장의 이름은 '매너농장'에서 '동물농장'으로 바뀌었다.

돼지들은 '7계명'을 만들어 공표했고, 동물주의를 실현하는데 힘썼다.

 

동물들은 예전보다 여유롭게 노동했지만 생산량은 증가했다.

식량도 예전보다 많아서 동물들 사이의 다툼은 사라졌다.

그 어느 때보다 동물들은 평등했고 평화로웠다.

 

 

얼마 후 존스는 농장을 되찾기 위해 사람들을 모아 동물들과 싸운다.

그러나 동물들은 일명 '외양간 전투'에서 사람들과 싸워 크게 승리한다.

동물들의 자신감은 고조되었다.

 

 

외양간 전투 이후 동물농장에서는 '스노볼'과 '나폴레옹'이 서로를 견제하며 권력투쟁을 한다.

스노볼은 자급자족을 위해 풍차를 만들 계획을 한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이에 반대한다.

그는 개들을 이용해서 스노볼을 음해하고, 동물농장 밖으로 추방시켜 버렸다.

 

 

나폴레옹은 동물들에게 스노볼은 원래부터 배신자고 그가 했던 일들은 모두 거짓이라 말한다.

그리고 스노볼과 내통하거나 나폴레옹에게 불만을 가진 동물들을 무참히 처형한다.

이때 '스퀼러'는 나폴레옹에게 붙어서 스노볼을 비난하고 동물들을 선동한다.

 

권력을 잡은 나폴레옹은 풍차건립은 원래 자신의 계획이었다며 일을 추진한다.

풍차 건립을 하는 과정에서 나폴레옹은 다른 동물들을 지배하고 길들이려 한다.

또한 풍차 건설 기기 조달을 위해 나폴레옹은 외부의 농장과 거래를 한다.

 

 

조달비 마련을 위해 달걀 판매를 결정하자 닭들은 강력히 저항했다.

그러자 나폴레옹은 닭들에게 식량을 주지 않았다. 결국 닭들은 굶어 죽었다.

나폴레옹은 점점 동물주의에 반하는 행동을 했고, 그때마다 7계명의 내용은 조금씩 바뀌었다.

노동은 점점 가혹해지는 반면 식량은 점점 줄어들었다.

 

마침내 동물들은 '매너농장' 때보다 더 굶주리게 되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풍차건립 도중 바람으로 풍차가 부서지자 나폴레옹은 스노볼의 소행이라며 동물들의 불만을 외부로 돌렸다.

반대 세력들은 개들을 풀어 죽였고, 동물들을 노예로 부리며 공포정치와 독재정치를 했다.

 

 

또한 나폴레옹은 프레더릭 농장(인간)과 목재 거래를 했다.

프레더릭이 위조지폐를 목재 값으로 지불하자 분노한 나폴레옹은 프레더릭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인간들과 동물들의 '2차 전쟁'이 시작되었다.

인간들은 동물들이 공들여 만든 풍차를 파괴해버렸다.

1차 '외양간 전투' 때와는 달리 동물들은 힘겹게 인간의 공격을 막아냈다.

간신히 이기긴 했지만 농장의 큰 일꾼인 복서가 부상을 당했고 피해도 상당했다.

 

 

다시 풍차 재건을 위한 노동이 시작되었다.

충직한 말, 복서는 '나폴레옹은 언제나 옳다'며 더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러나 총상이 제대로 낫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을 하다 쓰러진다.

나폴레옹은 동물들에게 복서를 치료해준다고 속이고는 도살장에 팔아넘겼다.

 

가혹한 시간이 흐르고, 돼지들은 농장의 모든 동물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마침내 돼지들은 "두 다리는 나쁘고 네 다리는 좋다"라는 7계명의 기본 원칙을 어기고 인간들처럼 두 발로 걸어 다닌다.

 

 

어느 날 나폴레옹은 인근 농장주인들을 초대 해 만찬을 연다.

그러나 카드놀이를 하던 필킹톤(인간)과 나폴레옹(돼지)이 크게 싸운다.

서로 속임수를 쓰며 동시에 스페이드 에이스를 내놓았기 때문이었다.

동물들은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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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클루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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