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직장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4가지 방법

직장인들은 하루 8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보낸다.
그러므로 회사에서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건강을 좌우하게 된다.
다음은 직장에서 건강을 지키는 몇 가지 방법이다.

1. 직종을 제대로 고른다.

직종에 따른 평균 수명이라는 것이 있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보험 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경우 평균보다 일찍 죽는다.
예술가, 의사, 약초 채집가, 교수는 일반적으로 평균보다 더 오래 산다.
반면, 농업, 어업, 건설업, 목축업, 생산설비, 광산업, 운송업, 소매업, 도매업처럼 매일 격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업종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짧다.
즉, 얼마나 제대로 직업 선택을 하느냐는 오래 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2. 사무실 공기 정화

사무실의 카펫, 가구, 청소 약품, 살충제, 프린터 등에서 뿜어내는 물질들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때때로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은 직장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밖의 오염된 공기가 걱정된다면,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창문을 열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이때가 가장 공기가 덜 오염된 때이다.

3. 식물을 키워라.

빌딩 안에 있는 가구와 전기 제품에서는 휘발성 화학 물질이 끊임없이 뿜어져 나온다.
비닐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벽에서 나오는 벤젠, 컴퓨터 스크린에서 나오는 크실렌 등은 우리 몸에 아주 해로운 독이다.
사무실에서 특히 더 피곤한 이유는 이런 화학물질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대처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식물을 키우는 것이다.
식물은 독한 휘발성 화학 물질을 없애고 산소를 공급한다.

4. 자주 움직이고 상체를 세워 앉아라.

하루 종일 움직이는 일이 회의하러 갈 때나 커피 마시러 갈 때밖에 없는 사람들은 좀 더 몸을 움직일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전화나 메신저로 얘기를 할 일이 있으면 몸을 움직여 직접 찾아가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건물에서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오도록 해 보자.
혹은 점심을 먹을 때 일부러 멀리 떨어진 곳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날씨가 좋을 때는 직원들과 피크닉을 계획하는 것도 괜찮다.
이렇게 점심때 몸을 움직이고 나면 남은 하루가 상쾌해진다.

그리고 의자 위에서 똑바로 앉는 버릇을 들여라.
등을 굽히고 구부정하게 앉으면, 산소의 흡입력을 크게 줄이고 혈액 순환을 방해해 더 쉽게 지치고 피로해진다.
항상 턱을 안으로 잡아당기고, 이마를 잡아당기듯 앞으로 내놓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