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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Frances Hodgson Burnet) 1849 ~ 1924

영국의 소설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작가.

로맨틱 소설의 대가이자 어린이 책의 명작가.

감상적이고 낭만적인 주제를 강조.

작품 : <소공녀>, <소공자>, <비밀의 화원>, <귀부인>

 

< 한 줄 요약 >

 

아버지의 죽음으로 하녀로 전락하지만 다시 고귀한 신분을 되찾는 세라의 이야기.

 

< 줄거리 >

 

인도에서 부유한 아버지와 함께 사는 세라 크루는 착하고 고귀한 성품을 지녔으며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이다.

세라가 일곱 살이 되던 해, 아버지 크루 대위는 세라를 영국 런던의 민친 기숙학교에 입학시킨다.

사악한 민친 원장은 세라가 부잣집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특별대우를 한다.

세라는 동급생들에게 소외받는 아멘가드와 하급생인 로티, 그리고 하녀인 베키에게 까지 관심을 보이며 그들과 친구가 된다.

그러나 세라가 오면서 학교의 1인자 자리를 빼앗긴 라비니아는 세라를 사사건건 시기하고 질투한다.

 

 

세라의 열한 번째 생일 파티가 열리던 날, 세라는 인도에 있는 아버지가 파산하고 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졸지에 세라는 공주님 같은 위치에서 하녀의 위치로 전락한다.

민틴 원장은 세라가 더 이상 부잣집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세라를 학대한다.

심술쟁이 라비니아는 하녀가 된 세라를 끊임없이 구박하고 괴롭힌다.

한순간에 하녀로 전락했지만, 세라는 스스로를 공주라고 믿고 그에 걸 맞는 품위를 잃지 않는다.

좋은 모습을 꿈꾸며 상상력으로 버텨나가는 세라는 베키, 아멘가드, 로티의 도움과 우정으로 꿋꿋하게 살아간다.

 

 

그즈음 세라의 다락방 옆집에 람 다스 씨라는 인도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람 다스 씨의 원숭이가 세라의 방으로 넘어오는 일로 세라는 람 다스 씨와 친해지게 된다.

람 다스 씨는 한 신사의 인도인 하인이었다.

그의 주인은 캐리스 포드 씨로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성공한 억만장자였다.

캐리스 포드 씨는 동업자이자 먼저 죽은 친구의 외동딸을 찾으러 영국에 왔다.

 

 

람 다스 씨와 캐리스 포드 씨는 세라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도와준다.

둘은 배고픈 세라를 위해, 다락방을 화려하게 꾸미고 푸짐한 식탁을 차려준다.

그러나 화려해진 세라의 방을 본 민친 원장은 세라를 도둑으로 누명 씌워 물건들을 빼앗고 세라를 구박한다.

 

세라는 우연히 원숭이를 돌려주려 캐리스 포드 씨 집에 갔다가, 캐리스 포드가 찾고 있는 친구의 외동딸이 바로 자신임을 알게 된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게 된 세라는 예전의 고귀한 신분을 되찾는다.

그리고 항상 그녀 옆에 있어준 하녀인 베키와 함께 인도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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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클루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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