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알퐁스 도데] 마지막 수업 줄거리

 

< 작가 >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 1840 ~ 1897

프랑스의 작가.

주로 프랑스 남부 지방의 인물과 생활을 익살스럽고 정감 있게 묘사한 것이 특징임.

작품 : <동생 프로몽과 형 리슬레르 >, <별>, <마지막 수업>, <풍차 방앗간 편지>

 

< 한 줄 요약 >

 

프란츠의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

 

< 줄거리 >

 

주인공인 나, 프란츠는 평소 학교를 자주 지각하는 학생이었다.

그 날도 학교에 늦게 갔는데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 나는 의아해 한다.

아멜 선생님은 정장을 깔끔하게 입고 지각한 나를 꾸짖지 않았고, 마을 어른들도 교실에 들어와 있었다.

 

 

그 이유는 알자스와 로렌이 독일 영토가 되었으므로, 더 이상 프랑스어를 가르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었다.

그 날은 나의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이었다.

나는 그때 겨우 글을 쓸 수 있는 수준이었다.

더 이상 프랑스어를 배우지 못한다는 생각에, 그동안 학교 공부를 등한시 한 시간들이 너무나 한심스러워졌다.

 

 

아멜 선생님은, 남의 나라의 지배를 받더라도 자기 나라 말을 잊지 않는다면 감옥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과 같다는 말을 했다.

수업이 끝날 무렵 아멜 선생님은 칠판에 "프랑스 만세!"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