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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1850 ~ 1894

대영제국 빅토리아 시대의 소설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생.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소설을 쓴 작가. 그와 똑같은 경우가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

마크하임(Markheim)이라는 단편은 영문학에서 보기 드문 명문으로도 유명함.

작품 : <발란트래경>,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보물섬>, <마크하임>

 

< 한 줄 요약 >

 

소년 짐 호킨스의 파란만장한 보물섬 항해기.

 

< 줄거리 >

 

벤보 여관의 아들 짐 호킨스는 12세 소년이다.

어느 날 투숙객인 빌리 본즈 선장이 죽자, 짐은 본즈 선장의 유품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한다.

짐은 보물지도를 의사이자 마을의 치안 판사인 '리브지'와 마을지주 '트릴로니'에게 보여준다.

지도에는 과거에 죽은 해적 선장 플린트가 보물을 숨겨둔 섬이 표시되어 있었다.

 

지주 트릴로니는 즉시 배를 준비하고 선원들을 모집해 보물섬에 갈 준비를 했다.

일행은 의사 리브지, 지주 트릴로니와 하인들, 짐 외에 '히스파뇰라 호'를 지휘할 선장 스몰렛과 선원들이었다.

짐은 특히 요리사인 존 실버와 친해진다.

존 실버는 외다리로 매우 친절하고 활달한 요리사였다.

 

 

배가 보물섬에 접근한 어느 날 밤이었다.

짐은 사과를 먹으려다 우연히 선상 반란을 꾀하려는 실버의 말을 엿듣게 된다.

사실 존 실버는 과거 해적 플린트 선장의 밑에서 키잡이로 일했다.

그는 보물섬에 간다는 말을 듣고 히스파뇰라호에 요리사로 승선했다.

 

그리고는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동료 해적들을 선원으로 채웠다.

짐은 이 사실을 리브지, 트릴로니, 스몰렛 선장에게 알린다.

그들은 해적들 몰래 은밀히 대책을 세운다.

 

 

다음날 섬에 도착한 선장은 선원들에게 상륙하고 싶은 사람은 먼저 떠나도록 했다.

짐은 먼저 상륙하는 선원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보물섬에 내린다.

짐은 숲 속에서 실버 패거리가 반란에 끼지 않은 선원들을 죽이는 것을 목격한다.

 

 

두려움에 도망치던 짐은 한 때 해적 플린트의 선원이었던 벤 건을 만난다.

그는 3년 전에 이 섬에 왔지만 해적들에게 버림받았다.

섬에서 외로이 살던 벤 건은 흔쾌히 짐의 편에 합류한다.

 

한 편 선장 일행은 섬에 상륙하여 통나무집을 요새로 삼고 실버 패거리와 총격전을 벌인다.

짐도 합류하여 격전을 벌인다.

 

 

배를 되찾고 싶었던 짐은 해적들이 점령한 히스파뇰라 호에 몰래 잠입한다.

배 안의 해적들은 술을 마시고는 서로 싸우다 죽어 있었다.

남은 해적 한 명을 재치 있게 해 치운 짐은 배를 탈환한다.

 

그러나 짐이 통나무집 요새로 돌아왔을 때, 요새는 이미 해적들에게 점령당한 상태였다.

짐은 리브지 일행이 실버에게 보물 지도를 넘겨주고 떠나버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해적들은 짐은 죽이려 했으나 실버가 그들을 말렸다.

 

 

다음 날 실버 일당은 지도를 들고 보물을 찾으러 갔다.

그러나 보물이 표시된 자리는 몽땅 파헤쳐져 있었고 보물은 보이지 않았다.

화가 난 해적들은 짐을 죽이려 했고 말리는 실버까지 함께 죽이려고 했다.

그때 리브지 일행이 나타나 짐과 실버를 구해준다.

그리고는 벤 건의 은신처인 동굴로 둘을 데려갔다.

 

사실 짐에게 벤 건의 이야기를 들은 리브지는 벤 건을 따로 만났다.

벤 건은 이미 오래 전에 보물을 발견하여 자신의 동굴로 옮겨두었다.

이 사실을 안 리브지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보물 지도를 실버에게 넘긴 것이다.

 

 

리브지 일행은 해적들을 따돌리고 짐이 탈환한 배를 타고 섬을 떠난다.

물론 배에는 보물을 산더미처럼 가득 실었다.

불리해진 해적들은 애원했지만 선상반란 죄를 저지른 그들은 영국에 돌아가도 교수형에 처해질 목숨이었다.

 

어느 항구에 잠시 정박한 그들은 실버가 금화 한 자루를 훔쳐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보물은 많았기에 아무도 실버를 탓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도주를 시원하게 생각했다.

집에 돌아온 일행은 보물을 넉넉히 분배받아서 모두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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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클루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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