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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1899 ~ 1961

미국의 소설가.

1차 세계 대전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과 싸우다 패배하는 인간의 모습을 간결하고 힘찬 문체로 표현함.

<노인과 바다>로 1954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작품 :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 한 줄 요약 >

 

제왕절개로 탄생한 아이와 산모의 비명소리에 자살한 아이의 아빠를 본 닉의 충격.

 

< 줄거리 >

 

소년 닉은 의사인 아버지와 숙부인 조지와 함께 어둠 속에 배를 타고 인디언 부락으로 향한다.

인디언 여자가 곧 아이를 낳을 예정이어서 추위 속에 강을 건너는 것이었다.

오두막에 누워 있는 산모는 이틀째 진통 중이었다.

부락의 아낙들이 병간호를 했지만 헛수고였고, 남자들은 산모의 비명 소리가 괴로워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산모는 2층 침대 아래 칸에 누워 있었다.

2층 침대 위 칸에는 도끼에 다리를 다친 산모의 남편이 누워서 연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통증으로 산모가 비명을 질렀지만, 닉의 아버지는 마취제도 없이 더운 물로 손을 씻어 소독하고는 잭나이프로 제왕 절개 수술을 했다.

닉과 조지 숙부는 아버지의 수술을 도왔다.

아이가 태어나자 아버지는 산모의 절개 부위를 낚싯줄로 봉합한다.

 

 

닉의 아버지는 변변한 수술 도구도 없이 잭나이프와 낚시 줄로 제왕절개 수술을 무사히 마쳤음을 자축한다.

한편, 위 층 침대에 있는 산모의 남편은, 산모의 비명소리를 견디지 못한 채 면도칼로 자신의 목을 베어 자살한다.

닉의 아버지는 침대 안의 처참한 상황에 아들을 데려온 것을 후회한다.

그러나 이미 닉은 인디언 남자의 머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하루 저녁에 탄생과 죽음을 경험한 닉은 절대 자살 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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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클루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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