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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Graf Tolstoy) 1828 ~ 1910

러시아의 작가, 개혁가, 도덕사상가, 러시아의 대문호.

역사와 개인 삶의 모순을 분석하며, 러시아 문학과 정치에 큰 영향을 끼침.

작품 :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 한 줄 요약 >

 

순수했던 유년 시절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 줄거리 >

 

나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달콤한 기쁨의 원천이 되는 유년 시절의 추억에 잠긴다.

어린 시절, 나는 방에서 실컷 뛰어놀고 난 뒤, 탁자에 앉아 설탕이 든 우유를 마신다.

그러면 스르르 잠이 오지만, 그래도 꼼짝 않고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어머니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내 마음에 수많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졸음에 겨워 눈은 점점 가늘어지고, 어머니의 모습은 단추만큼 작아진다.

 

 

잠이 들면 나를 어루만지는 어머니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며, 가슴 벅찬 사랑을 느낀다.

어머니의 다정한 키스를 좋아하던 내게 어머니는 자신이 죽더라도 잊지 말라고 말하셨다.

나는 갓 배운 기도문을 되풀이 하며, 어머니와 아버지께 복을 내려 주시기를 하느님께 기도하며 눈물을 흘린다.

기도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면, 밝은 마음에 기쁨이 넘쳤다.

나는 인형과 장난감을 바라보다, 하느님께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주시기를 기도하며 스르르 잠이 든다.

 

 

유년 시대, '순진무구함'과 '사랑에 대한 끝없는 요구'는 내 삶의 유일한 원동력이었다.

그때의 열정적인 기도와 순결한 눈물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내 마음은 이제는 영원히 떠나버린 유년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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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클루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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