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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1850 ~ 1893

프랑스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

정확하고 간결한 문체. 사실적인 수법에 의해 인생을 냉정하게 그림.

특히 농민․시민 계급의 일상생활 속에 인간의 어리석음과 비참함을 탁월하게 표현함.

작품 : <목걸이>, <비계 덩어리>, <여자의 일생>, <두 친구>, <미뉴에트>

 

< 한 줄 요약 >

 

전쟁 중, 위험지역에 들어가 낚시를 즐기던 어리석은 두 친구의 죽음.

 

< 줄거리 >

 

보불전쟁 중에 파리는 포위되고, 사람들은 굶주림에 허덕인다.

파리의 시계상 모리소는 낚시터에서 알게 된 소바주를 우연히 길에서 만난다.

둘은 술을 마시며 암울한 전쟁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들은 낚시터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던 옛날을 그리워한다.

 

 

술김에 소바주는 낚시를 가자고 제안하고, 모리소는 동의한다.

그들의 낚시터는 프랑스군 초소 너머로, 프로이센군에게 노출될 위험이 있는 곳이었다.

둘은 아는 대령에게 통행증을 얻은 후 전투가 한창인 섬으로 들어간다.

 

 

막상 도착한 낚시터는 고요했다.

프러시아 군을 만날까봐 불안했지만, 둘은 오랜만에 낚시를 하며 행복에 젖는다.

그들은 낚시를 하며 프러시아 군을 욕한다.

 

그러나 둘은 결국 프러시아 군인에게 체포된다.

프러시아 장교는 전쟁 중에 낚시를 한 그들을 스파이로 오해한다.

그러면서 프랑스 초소의 암호를 대라고 협박한다.

암호를 대지 못한 둘은 결국 총살당해 강물에 버려진다.

프러시아 장교는 담담하게 이들이 잡은 물고기로 요리를 해 오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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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클루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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