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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셀마 오틸리아 로비사 라겔뢰프(Selma Ottilia Lovisa Lagelöf) 1858 ~ 1940

스웨덴의 소설가, 교사. 1909년 최초의 여성 노벨 문학상 수상자.

스웨덴의 전설이나 옛이야기, 영웅담을 작품의 소재로 많이 사용함.

작품 : <닐스의 신기한 여행>, <보이지 않는 굴레>, <예루살렘>, <예스타 베를링의 전설>

 

< 한 줄 요약 >

 

레제의 가르침으로 인해, 오히려 존경하는 레제를 죽이게 된 토드의 괴로움.

 

< 줄거리 >

 

명문가의 후손인 '레제'는 사제를 죽이고 숲으로 도망을 간다.

그는 거기서 청어 그물을 훔친 젊은이, '토드'를 만난다.

둘은 서로에게 사연이 있음을 알아채고, 동굴에서 함께 살기 시작한다.

 

 

16세의 건장한 청년, 토드는 난파선을 약탈하는 아버지와 무당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죄를 대신 뒤집어쓴 채, 숲으로 도망을 온 토드는 신분이 높고 품위가 있는 레제를 주인처럼 섬긴다.

레제는 명문가의 후손으로 아내와 아이들이 있었다.

그의 외모는 수려했고, 지적이고 품위가 있었다.

몸이 아픈 토드를 간호를 한 후, 레제와 토드는 돈독한 관계가 된다.

 

 

어느 날, 토드와 레제는 물가에서 '운'이라는 아름다운 여인을 보게 된다.

운에게 반한 토드에게 레제는 자신과 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유부남이었던 레제는 사촌인 운과 사랑하는 사이였다.

이들을 질투한 레제의 아내는 파티에 사제를 초대한다.

그 사제는 사람들 앞에서 불륜인 레제와 운을 모욕했다.

그러자 분노한 레제는 모욕받은 운을 위해 그 자리에서 사제를 죽이고 숲으로 도망을 쳤다.

 

토드는 레제를 존경했기 때문에, 자신의 죄를 사면해준다는 마을 사람들의 유혹에도 레제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토드는 레제의 가르침 때문에 마음이 변한다.

레제에게 신과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토드는 레제의 죄에 대해 심한 내적 갈등을 겪는다.

토드는 레제가 살해한 사제의 환영에 시달리다가 결국, 마을 사람들에게 레제의 위치를 알려준다.

 

 

토드가 레제에게 사제들에게 죄 값을 치르라고 하자, 레제는 토드의 배신을 직감한다.

레제가 도끼를 집어 들자, 죽음을 눈치챈 토드는 방어를 하다 실수로 레제를 죽이고 만다.

레제의 죄로 괴로웠던 토드는 레제를 죽임으로써 더 깊은 괴로움에 빠진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토드는 레제를 사랑하는 운에게 자신의 살인죄를 모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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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클루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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